[손금주 / 국민의당 의원 :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1항에 보면 국가 기밀에 관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.]
'홍종학' 인사청문회 D-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전체회의
"그런데 우리 홍종학 후보자께서 (중략) 개인정보임을 이유로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."
"월세 수령 내역, 이자 납부 내역, 지방세 납부 내역, 이런 부분들은 따님에게 실제 증여가 이뤄졌는지, "자료를 안 내신다는 것은 이 부분을 해명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다, 이런 말씀을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몰아붙일 때…"
[이완주 / 前 국무총리 후보자 :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완구입니다.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적법 여부보다는 국민의 마음, 국민의 눈높이….]
2015년 2월 '이완구' 인사청문회 첫째 날
[홍종학 / 당시 인사청문위원 : 후보자께서 친인척과 관련된 자료를 거의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. 그런데 후보자께서 친인척과 거래가 없으시다면...]
당시 인사청문위원이었던 홍종학
"우리가 굳이 요청할 이유 없겠죠. 그런데 지금 친인척과 관련된 의혹들이 계속 제기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안 내신다면 해명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입니다."
[홍종학 / 당시 인사청문위원 : 자료제출 요구를 했지 않습니까?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안 줘요. 오전에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안 주시는 것은 청문회를 좀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있다고 보이는 거죠. 어제부터 재산관계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데요, 이게 해명이 안 됩니다, 지금.]
2015년 2월 '이완구' 인사청문회 둘째 날
"자료를 주세요. 자료를 안 주니까 이러는 거예요."
"정치인들이 이렇게 친인척에게 사인 간 채무라고 얘기할 때는 언제냐면, 재산은 늘었는데 이 재산에 대해서 해명자료가 없을 때 이렇게 사인 간 채무를 이용합니다."
"이런 것들 안 내면서 자꾸 무슨 자료를 내겠다, 내겠다. 오늘 시간 다 지나가는 것 아닙니까? 언제 내서 우리가 언제 판단을 하란 말입니까? 이건 판단하지 말고 넘어가자는, 이건 술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."
홍종학이 홍종학에게 말하다
"지금 친인척과 관련된 의혹들이 계속 제기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?"
"그런데 안 내신다면 해명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입니다."
자료 안 낸다면 해명 의지 없다는 얘기!
"자료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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